최근 우리나라 영화 뿐 만 아니라 해외 블록버스터 영화가 많이 개봉하면서 영화관을 찾는 분들이 많죠. 저도 영화를 너무 좋아한 탓에 영화에 쏟아부은 돈만 거의 차 한대 값은 나올 것 같네요. 영화관은주로 CGV를 이용했는데 아무래도 CGV 할인카드를 많이 가지고 있어서 그랬던 것 같아요.
CGV 좌석 명당
거의 20년 동안 영화를 보면서 나름의 자리 잡는 노하우가 생겼는데 이참에 한 번 정리해봤습니다. 일단 CGV는 좌석에서부터 스크린까지 거리가 다른 영화관보다 좁은 편입니다. 그래서 될 수 있으면 뒷쪽으로 자리를 잡는 것이 좋죠. 최소한 뒤에서 3줄 이내 또는 5줄 이내로 들어와야 영화보기가 편하단 느낌을 받습니다.
만약 더 앞으로 더 가면 저 같은 경우 영화를 다 보고 나서 목이 조금 아프더라고요. 반면, 메가박스나 롯데시네마는 CGV보다 앞뒤 길이가 길어서 조금 더 앞으로 앉아도 되는 것 같습니다. 물론 상영관마다 조금씩 차이는 있겠지만, 제가 20년 동안 영화를 보면서 느낀 점은 그렇습니다.
그리고 영화관을 갈 때 커플로 가는 경우와 혼자 가는 경우에 따라서도 자리가 조금 달라지는데요. 커플로 갈 때도 연애 초기인지 중장기인지에 따라 다르죠^^; 연애 초기에는 둘 만의 시간을 보낼 조용한 자리를 고르는 것이 좋기 때문에 주로 뒷쪽에서 사이드를 선호하고, 혼자 보거나 영화를 집중해서 보고자 할 때는 뒷쪽에서 가운데 로 자리를 잡는 편입니다.